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종합선수권 여자 1000m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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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주자 김보름(강원도청)이 2021 전국남녀 종합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1000m에서 3위에 올랐다.
김보름은 26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실업부 1000m 레이스에서 1분22초54를 기록했다.
전날 1500m에서 2분03초98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던 김보름은 1000m에서는 3위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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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주자 김보름(강원도청)이 2021 전국남녀 종합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1000m에서 3위에 올랐다.
김보름은 26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실업부 1000m 레이스에서 1분22초54를 기록했다.
전날 1500m에서 2분03초98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던 김보름은 1000m에서는 3위에 만족했다.
당초 오후 열릴 3000m에도 나설 예정이었던 김보름은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김보름측 관계자는 "허리가 좋지 않아 병원 진료를 받기로 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현영(성남시청)이 1분19초48의 새 대회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1분20초16으로 뒤를 이었다.
여자 대학부 1000m에서는 박지우(한체대)가 1분21초62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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