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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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2월 수상자로 충남 청양군 화성면 구세미농장 성홍제(58)·이은경(53)씨 부부와 충남 부여군 장암면 부여목장 홍치선(61)·최은경(55)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성홍제·이은경씨 부부는 27년 경력의 수도작과 고추 재배 전문 농업인이다.
홍치선·최은경씨 부부는 부여군 장암면에서 젖소 13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37년 경력의 선도 축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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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2월 수상자로 충남 청양군 화성면 구세미농장 성홍제(58)·이은경(53)씨 부부와 충남 부여군 장암면 부여목장 홍치선(61)·최은경(55)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성홍제·이은경씨 부부는 27년 경력의 수도작과 고추 재배 전문 농업인이다.
1994년 영농활동을 시작한 이래 관행 농업을 탈피해 축산농가와 연계, 축산분뇨를 이용해 기존 화학비료 사용을 대폭 축소, 농업경영비를 절감했다.
이들 부부는 친환경 농법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드론 방제 도입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신소득작물로 철쭉을 도입해 5000여평 규모로 묘목 재배를 시작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대안을 내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치선·최은경씨 부부는 부여군 장암면에서 젖소 13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37년 경력의 선도 축산인이다.
1984년 착유우 15두로 시작해 현재 연간 납유량 2600kg을 남양유업에 납유하고 있다.
낙농업은 벼농사와 더불어 식량주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품질 좋은 조사료 직접 생산을 통해 원유생산비를 줄이고 고품질 원유생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후배 낙농인들에게 젖소 사양기술을 전파, 자문해 주는 등 낙농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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