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가구공장서 11명 확진..외국인 9명·내국인 2명

김평석 기자 2021. 2.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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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초월읍 가구공장에서 내·외국인 직원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가구공장 직원 A씨가 어깨가 아파 입원하기 위해 광주지역 병원을 찾았다가 병원에서 실시한 입원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와 방역당국이 실시한 해당 가구공장 직원 7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25일 8명, 26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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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1명 기숙사 생활
뉴스1 DB. 2021.2.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초월읍 가구공장에서 내·외국인 직원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가구공장 직원 A씨가 어깨가 아파 입원하기 위해 광주지역 병원을 찾았다가 병원에서 실시한 입원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와 방역당국이 실시한 해당 가구공장 직원 7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25일 8명, 26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내국인 2명, 외국인 9명이며 모두 생산직 근로자다.

이 가구공장에서는 외국인 직원 21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확인된 밀접접촉자 등을 격리조치하고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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