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컴백홈' 하차? 제작진 "다각도로 논의 중..오늘 중 결론 낼 것"(공식)

김성현 2021. 2.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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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조병규가 출연 예정이던 KBS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서 하차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제작진이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 놓였다.

한편 조병규는 과거 뉴질랜드 유학 당시 학교 폭력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라며 관련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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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조병규가 출연 예정이던 KBS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서 하차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제작진이 즉답을 피했다.

26일 오후 '컴백홈' 관계자는 YTN star에 "하차 보도가 나온 것은 확인했으나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사안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병규는 유재석과 함께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에 출연을 확정하고 사전 인터뷰 영상까지 공개했었다. 그러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출연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 놓였다. 논란이 확산하며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조병규의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 게시물이 게재되는 등 프로그램은 시작 전부터 몸살을 알고 있다.

한편 조병규는 과거 뉴질랜드 유학 당시 학교 폭력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라며 관련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역시 법적 대응에 들어갔음을 알리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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