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입도관광, 3월부터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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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독도 접안시설의 태풍으로 파손되면서 조기에 중단된 독도 입도관광이 3월부터 재개된다.
대저해운은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관광여객선 웨스트그린호가 3월부터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저동항을 출발, 독도를 왕복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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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독도 접안시설의 태풍으로 파손되면서 조기에 중단된 독도 입도관광이 3월부터 재개된다.
대저해운은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관광여객선 웨스트그린호가 3월부터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저동항을 출발, 독도를 왕복한다고 26일 밝혔다. 웨스트그린호는 통상 독도관광 수요가 줄고 강풍으로 파고가 높아지는 11월쯤부터 이듬해 2월까지 휴항한다. 하지만 지난해는 태풍피해로 독도 동도 접안시설이 심하게 파손돼 8월부터 휴항에 들어갔다.
웨스트그린호는 전장 42.5m, 전폭 12m, 총톤수 297톤급 규모다. 여객 344명이 승선해 28노트의 속력으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2시간 10분 소요된다.
양병환 대저해운 대표이사는 “웨스트그린호의 운항 재개로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이 울릉도 독도에서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승선 전 열감지 측정을 실시하며 출항 전과 출항 후 선내 소독을 1일 2회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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