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M자 탈모 모발이식→500모 리터치.."만족도 높다"('방가네')

임혜영 2021. 2. 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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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르가 모발이식 리터치를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M자 탈모로 인해 모발이식을 받은 바 있는 미르는 "원래는 리터치 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누나가 (모발이식을 앞두고) 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시술을) 안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한 번 더 해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다가오니 미치겠다"라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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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가수 미르가 모발이식 리터치를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한테 뜯긴 머리 다시 심었습니다..(모발이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M자 탈모로 인해 모발이식을 받은 바 있는 미르는 “원래는 리터치 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누나가 (모발이식을 앞두고) 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시술을) 안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한 번 더 해보겠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다가오니 미치겠다”라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미르가 “(누나가) 내 후기를 먼저 듣고 싶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고은아는 “사실 제가 지금 겁을 많이 먹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미르는 리터치에 대해 “500모 정도 할 예정이다. 수면 마취가 아닌 부분 마취를 한다”라고 말한 후 이후의 자세한 과정을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병원을 찾은 미르는 시술을 앞두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1~2시간이 지난 후 시술을 받고 나오며 “온몸에 담 걸릴 것 같다.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라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시술 후 집으로 돌아온 미르는 리터치한 이마를 공개하며 “만족도가 너무 높다. 시술 고민하는 분들은 하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하며 적극 추천했다.

미르의 시술 후기를 본 고은아는 앞서 상담을 받았던 모발이식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 “빠른 시일 내에 비포 애프터가 나올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시술 후기를 전할 것을 예고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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