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등포교육복지센터 교육감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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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이 협력사업으로 운영하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2020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유공기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지난 2013년 5월에 개소해 남부교육지원청이 설립·운영을 맡았다.
향후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구·남부교육지원청·지역기관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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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이 협력사업으로 운영하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2020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유공기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지난 2013년 5월에 개소해 남부교육지원청이 설립·운영을 맡았다. 영등포구는 대응 투자하고 협력하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센터는 학교와 교육·복지 관련 기관간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학생을 찾아내 심층상담, 심리·정서 안정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습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교육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힘썼다.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상담 및 가정방문을 실시해 위기·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위생용품·식료품·학습용품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했다.
또한 순환 등교와 원격수업으로 기초학습이 저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학습코칭을 실시해 교육격차를 해소해왔다.
향후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구·남부교육지원청·지역기관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교육취약 청소년의 어려움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교육복지센터의 이번 수상은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결과"라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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