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장진홍 중앙요양병원장

심민 군수, 임실중앙요양병원 찾아 차질없는 접종 요청

전북 임실군이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날 임실읍에 위치한 중앙요양병원을 찾아 지역 내 첫 번째 접종자인 장진홍 임실중앙요양병원장을 만났다. 심 군수는 장 원장과 백신 관련 대화를 나누고 의료진에게 차질없는 백신 접종을 요청했다.

임실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르면 지역 내 전체 접종대상자는 2만5000여명으로, 이중 우선 접종대상자는 1만4000여명으로 파악됐다.

우선 이번 1분기에는 임실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65세 미만인 접종대상자 264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된다.

심민 군수는 "모든 군민이 정부의 접종계획에 잘 따라줘야 안전한 임실군을 만들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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