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에 따른 유치 성공을 목표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시 유치전담팀을 구성해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 음악회', '비대면 온라인 서명운동' 등 시민과 함께하는 유치 캠페인을 벌여 경기교통공사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공모전을 통한 시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이색적이고 다각적인 유치 전략을 발굴,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시정목표와 이전 공공기관과의 부합성·타당성 확보 방안, 성공적 유치를 위한 범시민 운동 전개 방안, 공공기관과 소속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통·주거 지원책 등이다.

공모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0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e-메일(cho99@korea.kr), 우편(양주시청 전략사업추진단 전략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노력도,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양주시, 2021년 가스안전장치 보급

경기 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해 가스레인지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범적으로 도시가스 빌트인 가스레인지를 설치한 세대를 위해 '디지털 퓨즈 콕'을 설치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 중 해당하는 가구로, 선정 기준에 해당 사항이 많은 대상자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 중 확정하고 4월부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무료로 설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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