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PD "캐스팅? 중심 손현주+다재다능 김준현+털털한 임지연"

김나영 2021. 2.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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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수 PD가 '손현주의 간이역'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후 MBC 새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덧붙여 "김준현 씨는 다재다능하고 감초 역할을 해주신다. 임지연은 여배우의 도도함보다 털털함, 오빠들을 챙기는 그런 면이 있더라. 세 분이 '손현주의 간이역'을 잘 이끌어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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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주명수 PD가 ‘손현주의 간이역’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후 MBC 새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주명수 PD를 비롯해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이 자리에 참석했다.

먼저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에 대해 “전국 250여개 간이역이 있다. 그것을 알려서 사라지지 않게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거”라고 말했다.

주명수 PD가 ‘손현주의 간이역’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MBC
이어 “두 번째는 언택트 시대에 대한민국의 간이역들처럼 출연진들이 사람들을 만나 소통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저는 즐거움, 억지웃음보다 즐거움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이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캐스팅 이유에 대해 “손현주 선배님은 캐릭터로 보면 모자란 형은 아닌데, 부족한 형은 아닌데 만만한 형의 역할이다. 우리 프로그램에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김준현 씨는 다재다능하고 감초 역할을 해주신다. 임지연은 여배우의 도도함보다 털털함, 오빠들을 챙기는 그런 면이 있더라. 세 분이 ‘손현주의 간이역’을 잘 이끌어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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