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술지주, 올해 '팁스' 추천권 9장 확보

김정모 2021. 2.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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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는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가 올해 '팁스' 프로그램 추천권을 9개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억 원 이상 민간투자를 받은 창업팀에게 정부에서 기술개발(R&D) 자금 5억 원 등 최대 9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에선 대경기술지주가 지난해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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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 1억 이상 유치 창업팀에정부 R&D자금 등 총 9억원 지원
지난해 2개 팀 추천.. 올해 1차 3개팀 예정
대구테크노파크가 취업 활성화를 위해 2일 교육부 정종철차관(중앙),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우측)과 대구벤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가 올해 '팁스' 프로그램 추천권을 9개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억 원 이상 민간투자를 받은 창업팀에게 정부에서 기술개발(R&D) 자금 5억 원 등 최대 9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투자기관 61개사가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에선 대경기술지주가 지난해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2개 기업을 추천해 모두 선정됐다. 올해는 3월 중에 1차로 ㈜카티프라임, ㈜티씨엠에스, ㈜아임시스템 등 3개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권대수(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대경기술지주 대표는 "'올해부터 팁스 프로그램 협력기관으로 신규 참여하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지역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와 더불어 성공적인 팁스 운영을 위해 자금투자, 성장지원에서부터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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