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두 번은 없다" 고양시, 무도장 방역관리 강화

송주현 2021. 2.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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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무도장 관련 20개 시설을 긴급 합동점검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무도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의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 16일 지역의 무도장·콜라텍·무도학원 등 춤(댄스) 관련 시설에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시는 내달 1일 긴급 합동점검을 하는 등 집단감염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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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무도장 관련 시설 집합금지 종료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등으로 관리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무도장 관련 20개 시설을 긴급 합동점검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무도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의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 16일 지역의 무도장·콜라텍·무도학원 등 춤(댄스) 관련 시설에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 조치는 28일 종료되고, 이들 업소는 다시 영업을 하게 된다.

시는 내달 1일 긴급 합동점검을 하는 등 집단감염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무도장 관련 시설의 방문자가 신분 노출을 꺼린다는 특성을 파악, 해당 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기 위해 안심콜 번호를 배부한다. 방문자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해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희망이 싹트고 있긴 하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된 것은 아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시민들 모두 적극적인 방역 수칙 이행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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