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촬영으로 제주도 한달 갔더니 전남친 바람피워"(썰바이벌)[결정적장면]

박수인 2021. 2.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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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바람피운 남편 사연에 공감했다.

2월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동네 이모님과 바람을 피운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남편에게 친정에 가겠다고 말한 후 밤에 집을 기습했고 남편의 바람 상대가 동네 이모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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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고은아가 바람피운 남편 사연에 공감했다.

2월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동네 이모님과 바람을 피운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남편에게 친정에 가겠다고 말한 후 밤에 집을 기습했고 남편의 바람 상대가 동네 이모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은아는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감정이입이 잘 됐다"고 운을 떼며 "잘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새벽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다음날 영화 촬영 때문에 한 달 동안 제주도로 가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언니 그러는 거 아니'라고 난리를 쳤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에 갔는데 그 여자랑 찍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해놓고 '사랑해' 이렇게 해놨다. 나중에 친구들을 통해 알아보니까 그 여자한테 저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하다가 눈이 맞은 거더라. 그 한 달 동안 촬영 때문에 올라오지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사진=KBS Joy '썰바이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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