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해빙기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긴급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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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은 봄철 해빙기에 접어듬에 따라 작년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피해지와, 민가 주변 41개 임도(171km), 산사태취약지역(670개소)에 대해 긴급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가에 연접한 지역에 대해 집중점검할 예정으로 재난피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임도 배수로 정비와 수방자재 비치 등 현장조치를 실시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을 현행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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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피해지와 취약지역 중점점검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봄철 해빙기에 접어듬에 따라 작년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피해지와, 민가 주변 41개 임도(171km), 산사태취약지역(670개소)에 대해 긴급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해빙기(2월 하순∼4월 초순)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고 녹기를 반복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산지사면, 절토사면,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점검은 민가에 연접한 지역에 대해 집중점검할 예정으로 재난피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임도 배수로 정비와 수방자재 비치 등 현장조치를 실시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을 현행화 할 예정이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복구사업은 장마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우기 전(6월말) 완료할 계획이며,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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