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틴탑 엘조' 병헌, 3월 입대 "열심히 나라 지킬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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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전 멤버 겸 배우 병헌(엘조)이 오는 3월 입대한다.
병헌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해당 글을 통해 병헌은 "다들 잘 지내고 있냐. 3월 말에 입대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지는 실감이 크게 나지 않는다.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엄청 떨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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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틴탑 전 멤버 겸 배우 병헌(엘조)이 오는 3월 입대한다.
병헌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해당 글을 통해 병헌은 "다들 잘 지내고 있냐. 3월 말에 입대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지는 실감이 크게 나지 않는다.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엄청 떨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기 전에 얼굴을 보고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쉽다. 열심히 나라 지킬 동안 많이 먹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라. 남은 연극에서 에너지 불태울 거다.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병헌은 "머리 깎은 모습은 나중에 자른 거 보고 괜찮으면 올리겠다. 부끄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2010년 그룹 틴탑으로 데뷔한 병헌은 2017년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 드라마 '딴따라', '식샤를 합시다3', '악동탐정스2', '신과의 약속', '녹두꽃', '미스터 기간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하 병헌 인스타그램 글 전문
다들 잘 지내고 있죠?
3월 말에 입대합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까진 실감이 크게 나진 않아요.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엄청 떨리겠죠?
가기 전에 얼굴을 보고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그렇죠!
저 열심히 나라 지킬 동안 많이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줘요.
남은 연극 제 에너지 불태워서 할 테니까 마지막까지 지켜봐 줘요.
머리 깎은 모습은 나중에 자른 거 보고 괜찮으면 올릴게요. 부끄럽거든요!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병헌 | 엘조 | 틴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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