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백신 100명 접종분 도착..3월2일 첫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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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25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명 접종분이 도착함에 따라 오는 3월2일 첫 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역 내 첫 접종 대상자는 총 72명이다.
이들 72명은 2~4일 사흘간 순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예방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백신접종 만이 코로나19로 빼앗긴 일상을 되찾아줄 유일한 수단"이라며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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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5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명 접종분이 도착함에 따라 오는 3월2일 첫 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창군에 따르면 지역 내 첫 접종 대상자는 총 72명이다. 옥천요양원과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이 대상 시설이다.
이들 72명은 2~4일 사흘간 순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예방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총 2회에 걸쳐 접종이 실시된다. 정부 권고에 따라 1차 접종 후 8주 뒤 2차 접종이 이뤄진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순창요양병원 종사자들은 코로나19 호남권역 예방 접종센터인 조선대병원을 방문해 접종받게 된다.
군은 추후 백신 수급이 이뤄지는 대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1차 대응 요원,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입소자·종사자에 대해 백신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수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에는 요양·노인복지 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종이 진행된다. 군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방문접종팀을 가동,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백신접종 만이 코로나19로 빼앗긴 일상을 되찾아줄 유일한 수단”이라며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차질 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이남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체 10개팀 188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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