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주 확진자 직장 동료 50여명 전수검사

김정수 기자 2021. 2. 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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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충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 동료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26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의 한 농업법인 회사에 다니는 40대 외국인(충주 215번·충북 1739번)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회사 직장동료의 검체를 채취했다.

괴산군에서는 지금까지 7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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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충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 동료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26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의 한 농업법인 회사에 다니는 40대 외국인(충주 215번·충북 1739번)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외국인 근로자는 전날 발열·가래·오한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회사 직장동료의 검체를 채취했다. 결과는 27일 오전쯤 나올 예정이다.

괴산군에서는 지금까지 7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망자는 7명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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