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스티븐 연 "이민자 1세대 아버지, 더 이해하게 돼"

박혜원 기자 2021. 2. 26.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영화 '미나리'를 통해 이민자인 아버지를 더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고 배역을 소화하면서 제이콥이 내 아버지구나 생각했다"며 "제이콥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미나리'는 제 97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세계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나리 기자간담회에서 스티븐 연이 영화 출연 소회를 밝혔다. /사진=미나리 기자간담회 캡처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영화 '미나리'를 통해 이민자인 아버지를 더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티븐 연은 26일 화상으로 진행된 '미나리'의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에 출연한 소회를 밝혔다. 스티븐 연은 '미나리'에서 이민자 1세대로 가족들을 위해 농장을 가꾸는 제이콥을 연기했다.

스티븐 연은 "나는 2세대지만 이 영화를 통해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1세대와 2세대 차이가 있지만 항상 아버지를 볼 때 문화적이라든가 언어적인 장벽이 존재해서 추상적으로 봐았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 아버지라는 사람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하고 배역을 소화하면서 제이콥이 내 아버지구나 생각했다"며 "제이콥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나리'는 제 97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세계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작으로도 꼽힌다. 

'미나리'는 3월3일 개봉한다. 

[머니S 주요뉴스]
"치마 벌려보라고"… 이경실에 성희롱, 누구?
함소원-진화 이혼?… 심상찮은 기류 포착
"립스틱 짙게 바르고"… 신세경 콧날에 베일듯
지연, 살해 협박 받아… 내용 보니 '섬뜩'
"김희철은 좋겠네"… 모모, 자켓 '훌렁'
'제니♥' 지드래곤 턱스크+길거리 흡연?
김민재 연기과외 먹튀 논란, 왜 불거졌나
ITZY 리아, 학폭?… "절대 아니다"
'인민정♥' 김동성 전처에 "금메달 돌려달라"
김원희 남동생 사칭 주의 "범인 누군지 안다"

박혜원 기자 sunon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