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일축' 함소원, 눈물의 결혼식 재조명
[스포츠경향]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불거진 불화설을 일축하면서 과거 눈물의 결혼식이 재조명된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소원과 진화가 입맞춤하는 모습, 가족들과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함소원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며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사랑했기에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며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앞서 25일 한 매체는 함소원과 진화가 끝내 결별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해 9월에도 결별설이 불거지는 등 방송에서도 잦은 다툼을 보이면서 이들 부부 사이에 이상기류가 흐른다는 추측이 계속 흘러나왔다. 이에 함소원은 SNS를 통해 “침묵”이라는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결별설이 확산됐다. 이후 무분별한 보도 및 추측성 댓글이 확산되자 함소원은 SNS를 통해 “이제 그만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함소원이 진화와 불화설을 일축하자 2018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장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함과 존중을 나타내며 눈물까지 흘렸다. 함소원은 2018년 8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
당시 함소원, 진화 부부는 나이와 국적을 뛰어넘는 ‘감동의 결혼식’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신랑입장 차례’에서 긴장한 시아버지가 진화와 함께 입장하는 초유의 사태로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혼인서약서를 읽으며 둘 중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터트리는 ‘함진부부’의 눈물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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