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1년 예산규모 5639억원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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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2021년 예산편성 결과를 알리는 지방재정 공시를 공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재정공시는 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매년 2월(예산)과 8월(결산) 공개한다.
군의 올해 살림살이 규모는 56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88억원 늘었다.
군 관계자는 "재정공시 공개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하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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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21년 예산편성 결과를 알리는 지방재정 공시를 공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재정공시는 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매년 2월(예산)과 8월(결산) 공개한다.
군의 올해 살림살이 규모는 56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88억원 늘었다. 보조금, 지방교부세, 지방세 순으로 비중이 컸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469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98억원, 기타 특별회계 151억원, 기금 194억원 등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자체수입인 지방세 1012억원(21.56%), 세외수입 181억원(3.86%), 지방교부세 1303억원(27.74%), 조정교부금 등 212억원(4.52%), 보조금 1857억원(39.54%), 지방채 50억원(1.06%)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81억원(1.72%)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분야는 사회복지 1250억원(26.61%)으로 가장 높았다. 농림해양수산 747억원(15.90%), 기타 672억원(14.32%), 환경보호 553억원(11.77%), 국토·지역개발 374억원(7.95%)이 뒤를 이었다.
재정자립도는 25.42%로 유사 지자체 평균 17.86%보다 7.56%p 높았다. 재정 자주도 역시 57.67%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55.22%에 비해 2.45%p 높았다.
군 관계자는 "재정공시 공개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하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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