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는 오산요양원장

정숭환 2021. 2. 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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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는 오산요양원 장동실(여·61세)원장이다.

5월중에는 오산시스포츠센터 내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화이자와 모더나백신이 배송되는 대로 전 시민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안전하고 차질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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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는 오산요양원 장동실(여·61세)원장이다.

장 원장은 "접종 전 문진을 통해 알레르기 반응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비상상황을 대비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 중" 이라며 “의료인이 먼저 접종한 만큼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18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수급을 완료했다.

내달 말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 혹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방문접종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하게 된다.

요양병원·시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며, 1차 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이후 3월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5월중에는 오산시스포츠센터 내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화이자와 모더나백신이 배송되는 대로 전 시민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안전하고 차질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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