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주서 확진 판정 외국인 지역 직장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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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지역 거주 외국인 1명이 인근 충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직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역의 한 농업 관련 직장에 다니는 40대 외국인 A(충주 215번·충북 1739번)씨는 발열·가래·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진료를 받으러 충주시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건국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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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거주 외국인 1명이 인근 충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직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역의 한 농업 관련 직장에 다니는 40대 외국인 A(충주 215번·충북 1739번)씨는 발열·가래·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진료를 받으러 충주시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건국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A씨의 직장 관계자 5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진단검사 결과는 27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괴산군에서는 지금까지 73명(다른 시·도 군인 8명 제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망자는 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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