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불..서비스 이용 전면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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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및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경기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불이 나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 등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수원시와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께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759번길 29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불이 났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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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이른 시일 내 보강·보수방안 마련"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보육 및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경기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불이 나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 등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수원시와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께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759번길 29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층짜리 건물 중 2층이 모두 타고 나머지 필로티 구조의 1층과 3∼5층 일부 면적이 그을음 등 화재 피해를 입었다.
또 1층에 세워져 있던 주민들의 차량 6대가 전소됐다.
불이 날 당시 건물 내에 아무도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50여 분 만에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센터 화재로 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자녀 육아에 도움을 받던 부모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통 아이러브맘카페’, ‘장난감도서관 영통관’, ’시간제보육 영통점’, ‘놀이실’, ‘교육장’, ‘수유실’ 등 이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약제 등으로 축소, 운영 중이었다.
시는 화재 직후 센터 회원들에게 다른 시설을 이용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센터 홈페이지에도 서비스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을 올렸다.
시는 구조안전진단을 벌여 보강방법에 따라 리모델링 등 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이를 모두 복구하는 데 최소 6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센터 화재 소식을 접한 염태영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인근 주민과 해당 센터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깊은 양해를 부탁한다"며 "면밀한 현장조사를 동반한 구조안전진단을 통해 이른 시일 내 보강·보수방안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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