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월 1일 무도장 관련 시설 긴급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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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3월 1일 지역내 무도장관련 20개 시설에 대해 시 담당부서와 각 구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무도장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무도장·콜라텍·무도학원 등 춤(댄스)관련 시설의 집합금지가 28일 종료돼 3월 1일부터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강도 높은 방역대책으로 추가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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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입명부 의무화·방역수칙 점검 강화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3월 1일 지역내 무도장관련 20개 시설에 대해 시 담당부서와 각 구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무도장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무도장·콜라텍·무도학원 등 춤(댄스)관련 시설의 집합금지가 28일 종료돼 3월 1일부터 영업이 재개됨에 따라 강도 높은 방역대책으로 추가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고양시는 이날 긴급 합동점검 외에도 무도장 관련 시설의 방문자가 신분노출을 꺼린다는 특성을 파악, 해당 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기 위해 안심콜 번호를 배부한다.
또한 이용자 간 비말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무도장 내 종사자들이 빠르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벌여 방역수칙 미준수 시설이 발견될 경우 과태료부과·집합금지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엄정 조치할 생각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3일 무도장 집단감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일 77번째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무도장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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