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고양=김동우 기자 2021. 2. 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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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3월 10일까지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집중 지도점검 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대상 업소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분식점, 편의점, 문방구, 학교 매점 등 400여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위생 상태 및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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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3월 10일까지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집중 지도점검 한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3월 10일까지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집중 지도점검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개구 담당공무원 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0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각 현장에 투입돼 실시된다. 

점검대상 업소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분식점, 편의점, 문방구, 학교 매점 등 400여개소이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내에 지정하여 관리하는 구역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 진열 및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위생 상태 및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분식점 등 조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및 앞치마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착용 독려 캠페인’도 함께 병행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안전 및 위생관리 규정 준수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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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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