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효과 기대"..'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3월 분양

2021. 2. 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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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야경투시도 [사진 = 대림건설]
지역마다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단지들이 있다. 이들은 비슷한 입지에도 주변의 다른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많지만, 교통·상권·교육 등 여러 기반시설들이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단지의 시세가 높은 경우 아파트 브랜드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26일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 중구 '유곡 e편한세상' 전용 84㎡(12층)는 작년 12월 6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인접한 '선경 1차' 전용 84㎡(10층)가 이달 3억2300만원에 매매된 것과 비교해 약 2억원 높은 가격이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방의 동일 생활권에서 단지 간의 가격 차이는 브랜드 선호도에서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단지는 상승기엔 가격이 먼저 오르고, 시세를 주도해 상대적으로 가격 오름폭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림건설은 다음달 울산광역시에서 브랜드 단지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시 울주군 어음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34가구 중 121가구(전용 ▲59㎡ 313가구 ▲74㎡ 254가구 ▲84㎡ 36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특히 지난 2015년 분양에 성공한 'e편한세상 울산온양'에 이어 울산 울주군에 들어서는 두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e편한세상은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공간이라는 뜻을 담은 'For Excellent Life(포 엑설런트 라이프)'라는 슬로건과 함께 리뉴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했다.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에는 새로워진 e편한세상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KTX 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대전역과 서울역까지 각각 1시간대,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산IC, 경부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도 가깝다. 또 태화강변에 위치해 강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인근에 언양문화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앞뒤로 언양고와 울주도서관이 있고 반경 3km 내에 언양초·중, 신언중, 영화초 등 교육시설이 있다. 인접한 울주언양읍성을 중심으로는 병원과 은행,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시설,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라운지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잔디광장과 휴게공원 등 녹지공간이 들어선다. 아울러 입주(예정)도 2022년 8월로 빨라 점매제한 기간이 짧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605-9에 마련된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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