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평화의 소녀상·강제징용 노동자상 세워

조명휘 2021. 2. 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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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다음달 3·1절에 충효예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의 크기는 각각 1.6m와 1.9m 크기로 재료는 청동과 화강석으로 만들어졌다.

앞서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2월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가 57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동상제작을 추진했다.

군은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역사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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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2주년 기념 충효예공원서 제막식
[금산=뉴시스]금산 평화의 소녀상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다음달 3·1절에 충효예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의 크기는 각각 1.6m와 1.9m 크기로 재료는 청동과 화강석으로 만들어졌다.

앞서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2월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가 57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동상제작을 추진했다.

군은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역사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충효예공원은 마음을 담아 사람들을 대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공원으로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다"며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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