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정인선, 첫사랑 강민혁과 낯섦-설렘 오가는 첫만남

박수인 2021. 2. 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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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낫서른' 정인선과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 사랑 강민혁의 서른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2월 27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연출 오기환, 기획 카카오M, 제작 메리크리스마스) 2회 에서는 서지원과 그녀 앞에 15년 만에 다시 나타난 첫 사랑 '이승유(강민혁 분)'의 데이트 순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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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직 낫서른' 정인선과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 사랑 강민혁의 서른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2월 27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연출 오기환, 기획 카카오M, 제작 메리크리스마스) 2회 에서는 서지원과 그녀 앞에 15년 만에 다시 나타난 첫 사랑 ‘이승유(강민혁 분)’의 데이트 순간이 공개된다.

앞서 웹툰 작가 서지원은 풋풋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15년 전 첫 사랑 이승유를 자신의 웹툰 기획 담당자로 다시 만나는 운명같은 일을 겪으며 서른의 로맨스에 작은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듯한 이승유의 태도에 낯선 감정을 느끼며 잠시나마 설레었던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그러던 찰나, 이승유는 혼자 회식 자리를 빠져나온 서지원 옆에 불쑥 나타나 “보고싶었다 서지원”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다시금 서지원의 마음에 폭죽을 터뜨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낯섦과 설렘이 오갔던 첫 만남 이후, 서지원과 이승유 단 둘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서지원과 이승유는 업무를 계기 삼아 사적인 만남을 가지며 헤어져 지냈던 시간의 간극을 조금씩 좁혀간다. 특히 데이트를 즐기는 서지원과 이승유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었을 때의 낯선 기색은 온데간데 없이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다. 훈훈해진 모습으로 눈 앞에 나타난 이승유를 바라보는 서지원의 눈빛과 그런 서지원에게 “넌 원래 이렇게 귀여웠지”라며 심쿵 유발하는 멘트를 서슴없이 던지는 이승유. 일과 사랑으로 얽혀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듯한 둘은 썸과 밀당 가득한 현실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2회에서는 핑크빛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서지원, 이승유의 로맨스와 더불어 예기치 않게 시작되는 이란주의 로맨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남자라면 만나볼 만큼 만나본 연애 프로 이란주와 그녀 앞에 나타난 연하남 ‘형준영(백성철 분)’의 첫 만남에 어떤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을지, 시작부터 아찔한 그들의 로맨스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 (사진=카카오M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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