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미나리', 백인이라는 주류의 시선으로 설명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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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티븐 연이 '미나리' 시나리오의 매력을 언급했다.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했다.
배우 스티븐 연은 이 작품의 출연은 물론 제작자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스티븐연은 "보통 소수인종을 다루는 대본을 보면, 관객에게 해당 인종과 문화를 설명하는 스크립트가 많았다. 주요 관객이면서 백인이라는 주류의 시선으로 설명하는 거다. '미나리'는 달랐다. 가족에 대한, 동시에 매우 한국적인 이야기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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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티븐 연이 '미나리' 시나리오의 매력을 언급했다.
26일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기자회견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했다.
배우 스티븐 연은 이 작품의 출연은 물론 제작자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스티븐연은 "보통 소수인종을 다루는 대본을 보면, 관객에게 해당 인종과 문화를 설명하는 스크립트가 많았다. 주요 관객이면서 백인이라는 주류의 시선으로 설명하는 거다. '미나리'는 달랐다. 가족에 대한, 동시에 매우 한국적인 이야기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의 프로듀서 역할과 기대치가 다르다. 총괄부터 일반, 현장에서 뛰는 제작자가 있는데 제가 했던 역할은 영화에 목소리를 더하는 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희망을 찾아 미국 이민을 선택한 어느 한국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다.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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