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도내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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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의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이 66.5%로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와 업무를 체결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공부문의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업체의 건설 참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수주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건설현장에 관내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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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의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이 66.5%로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전기통신소방을 제외한 공사 계약금액 5440억원 중 66.5%인 3618억원을 관내 업체에서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 청양군은 59.7%, 3위 태안군 56.4% 순으로 밝혀졌다.
군은 이번 성과가 지역업체 건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와 업무를 체결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공부문의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시 지역건설사·자재·장비·인력 참여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공사 진행 시 각 단계마다 현장방문, 협조공문 발송,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는 노력을 펼쳤다.
군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Δ대형공사현장 내 하도급 진행 시 관내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 Δ농공단지 등 지역 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사용을 안내했다.
또 Δ매년 건설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향상을 위한 ‘자랑스런 건설인’ 선정·시상 Δ예산군지역건설산업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지역건설산업체의 수주 및 하도급 참여비율 실태 파악 Δ부실설계와 부실시공 방지 Δ애로사항 수렴과 해소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업체의 건설 참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수주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건설현장에 관내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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