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1월 영화 관객 역대 최저..지난해 10%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 달 영화 관객 수가 전년의 10% 수준까지 추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놓은 2021년 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1월 관객 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89.4% 줄어든 179만명으로 집계됐다.
1월11일에는 하루 관객 수가 1만776명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1월 전체 관객 수에서 재개봉작 관객 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였고, '화양연화'(5만명), '캐롤'(9000여명) 등이 흥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새해 첫 달 영화 관객 수가 전년의 10% 수준까지 추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놓은 2021년 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1월 관객 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89.4% 줄어든 179만명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58억원으로 89% 급감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최저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로 극장의 밤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가 서울과 수도권, 전국으로 확대되고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면서 타격이 커졌다.'인생은 아름다워', '서복', '새해전야', '듄' 등 연말연시 개봉 예정작들도 줄줄이 개봉을 연기했다.
1월11일에는 하루 관객 수가 1만776명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관객 수는 20일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개봉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1월에는 '소울'과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흥행하면서 외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92.2%로 치솟았다. 2004년 이후 최고치다.
신작 개봉이 연기되면서 재개봉작의 상영은 늘었다. 1월 전체 관객 수에서 재개봉작 관객 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7.0%였고, '화양연화'(5만명), '캐롤'(9000여명) 등이 흥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107세 할머니 이마에 '10㎝ 뿔' 났다…"장수 상징인가?"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