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5월 대읍 승격..4급 읍장 임명·본청 업무 일부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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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창읍이 오는 5월부터 대읍(大邑)으로 승격, 행정조직 등을 확대해 운영한다.
청주시의회는 26일 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오창읍 대읍 운영 등을 담은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과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안에는 사무관(5급)인 오창읍장을 4급(서기관)으로 두면서 5급 과장 1명과 6급 이하 7명 등 9명을 증원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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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 오창읍이 오는 5월부터 대읍(大邑)으로 승격, 행정조직 등을 확대해 운영한다.
청주시의회는 26일 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오창읍 대읍 운영 등을 담은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과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안에는 사무관(5급)인 오창읍장을 4급(서기관)으로 두면서 5급 과장 1명과 6급 이하 7명 등 9명을 증원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시 전체 공무원 인원도 3160명에서 3169명으로 늘었다.
오창읍 부서 명칭도 행정과가 행정복지과로, 산단관리과가 생활환경과로, 개발과가 산업개발과로 변경된다.
축산업 허가·등록, 경로당, 도로·교량 등 유지관리 사무 등 본청과 구청 업무 일부도 읍이 담당한다.
오창읍은 지난해 말 기준 인구 7만66명으로 4급(서기관) 읍장 임명 조건을 충족했다. 4급 읍장 체제는 편의상 대읍으로 지칭한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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