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KC산업서 외국인 노동자 16명 집단감염..누적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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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가남읍 KC산업 협력업체 기숙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KC산업 외국인 직원 1명이 첫 확진된 후 KC산업과 협력업체 직원 등 15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3일 KC산업 협력업체 외국인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된데 이어 25일 외국인 근로자 16명이 집단감염 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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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가남읍 KC산업 협력업체 기숙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KC산업 외국인 직원 1명이 첫 확진된 후 KC산업과 협력업체 직원 등 15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3일 KC산업 협력업체 외국인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된데 이어 25일 외국인 근로자 16명이 집단감염 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KC산업과 KC산업 협력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콘트리트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KC산업은 본사에 33명, 협력업체 5곳에 1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본사 8곳, 협력업체 12곳의 기숙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당역당국은 이날 긴급문자를 통해 지난 16~25일 KC산업을 방문한 이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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