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분양..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한신공영은 26일 대전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짓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418가구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75㎡ 127가구, 76㎡ 43가구, 84㎡ 248가구다.

4베이 구조가 적용됐고, 실내골프장과 피트니스센터·GX룸, 유아놀이공간, 독서실, 실버룸 등이 갖춰진다. 스마트폰을 통해 부재중 방문자 확인이 가능하고, 앱으로 가전제품과 전기·가스·수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다음 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4일이다. 계약은 4월 5~ 9일까지 진행된다.

아파트가 조성되는 선화동 일대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향후 약 2만 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규모의 주거타운 형성이 예정돼 있다.

도보 6분 거리에 선화초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한밭중·보문중·보문고·대전여자상업고·대전중앙고 등이 10분 내외면 도달 가능하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깝고, 10분 거리에 KTX·SRT·대전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대전역이 있다.

코스트코·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중앙시장·중앙로 번화가 등 주요 상권이 가깝고, 충남대병원·대전성모병원·중구청·대전세무서 등이 지근거리에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실거주를 위한 상품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분양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고 했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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