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26관왕? 나라가 넓으니 상이 많구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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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를 통해 26관왕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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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를 통해 26관왕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전 영화 ‘미나리’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정이삭 감독, 스티븐 연, 윤여정, 한예리가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많은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축하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상패는 아직 한 개 못 받았다. 아직 실감은 못 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할리우드 배우도 아니고...‘나라가 넓으니 상이 많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재치있게 속내를 드러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3월 3일 개봉.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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