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미나리' 26관왕 소감? 상패 1개만 받아 실감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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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미나리'로 26관왕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영화 '미나리'의 화상 기자 감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정이삭 감독과 배우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이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26관왕 소감을 묻자 "일단 감사합니다. 상패는 지금 1개 받았다. 실감은 못하고 있다. 말로만 전해 듣지, 실감은 정말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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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윤여정이 ‘미나리’로 26관왕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영화 ‘미나리’의 화상 기자 감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정이삭 감독과 배우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이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26관왕 소감을 묻자 “일단 감사합니다. 상패는 지금 1개 받았다. 실감은 못하고 있다. 말로만 전해 듣지, 실감은 정말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영화 속 연기에 대해 “이삭 감독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 저는 자유를 얻었고, 감독과 제가 함께 만든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을 응원해주는 위로의 말을 사람들이 코미디라고 다들 하더라. 그렇게 봐도 괜찮다. 그건 자유다. 저는 계획적으로 연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털어놓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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