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삭 감독 "'미나리' 공감 이유, 보편적 인간관계 보여주기 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이삭 감독이 '미나리' 속 서사가 가진 힘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기자회견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이 작품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정이삭 감독은 "캘리포니아에서 인사 드린다. 많은 관심 감사하다. 개인적인 영화기도 한데 반응 감사하고, 영화 만들 때 한국 생각 많이 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이삭 감독이 '미나리' 속 서사가 가진 힘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기자회견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희망을 찾아 미국 이민을 선택한 어느 한국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다.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어린 아들 데이빗의 시선으로 각자의 입장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안간힘을 썼던 사람들의 정직한 기록을 찬찬히 담았다.
이날 정이삭 감독은 "캘리포니아에서 인사 드린다. 많은 관심 감사하다. 개인적인 영화기도 한데 반응 감사하고, 영화 만들 때 한국 생각 많이 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이야기가 공감을 받는 이유는 개인적인 혹은 이민자와 관련된 이야기라서, 시대적 상황을 담고 있는 이야기라서가 아니라, 보편적 인간 관계를 잘 보여주는 영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극 중 가족이 겪는 갈등 고충에 공감하는 것 같다. 헤쳐나가는 모습들 보면서 많은 관객들 공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특히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줬고 스토리 안에서 들어와서 배역에 임했다 생각. 각자의 매력으로 너무나 잘 소화해줬고 인간애가 묻어나는 연기를 표현해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판씨네마]
* YTN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의혹으로 나온 스타들 관련 제보 및 다른 스타들 제보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 winter@ytnplus.co.kr
YTN STAR 학교폭력 피해 제보 1대 1 오픈 채팅 카톡방(https://open.kakao.com/o/sjLdnJYc)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G엔터 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어렵다" (공식)
- '철파엠' 하니 "지금 사랑하는 사람? 네 있어요" 눈길
- 티아라 지연, 살해 협박 받아…"경찰에 수사 요청"
- 함소원 “진화와 결별? 아무 말도 안하고 싶다” 심경
- '아내의 맛' 전원주, 58만 원→30억 주식부자 된 비결 공개
- [날씨] 제주, 11년 역대 최다 호우...내륙 낮 동안 온화
- 미 대선 D-3, 1%p 초접전, 노스캐롤라이나 현장 민심은?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층간소음 잡아라!"...건설업계 신기술 개발 경쟁
- 한밤 킨텍스서 '폭발물' 소동...200여 명 한때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