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스티븐 연 "한예리X윤여정, 가족 같아"
2021. 2. 26. 11:45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스틴븐 연이 '미나리'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미나리' 팀은 26일 오전,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연출자 정이삭 감독과 출연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참여했다.
이날 스티븐 연은 "'미나리'는 감독님의 캐스팅 수확이 돋보였다. 이런 뜨거운 호평은 훌륭한 배우들 덕분이다. 다 같이 이 작품에 헌신하며 많은 노력을 했다. 감독님의 시나리오가 훌륭했기 때문에 이를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배우들이 더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출연했던 한예리, 윤여정, 아역 배우들 등 다 같이 합심해서 뭔가 위대한 것을 같이 만들어나간다는 느낌으로 임했고 가족처럼 행동했다"라고 전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다.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오는 3월 3일 개봉 예정.
[사진 = 판씨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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