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한예리 "한 숙소서 지내며 함께 시나리오 수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나리' 한예리가 미국 생활을 떠올렸다.
자리에는 정이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리는 "미국에서는 에어비앤비에서 윤여정 선생님과 지냈다. 다같이 그 집에서 주로 모여서 밥을 먹고 시나리오에 대해 얘기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난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나리' 한예리가 미국 생활을 떠올렸다.
26일 오전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제작 플랜B)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정이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리는 "미국에서는 에어비앤비에서 윤여정 선생님과 지냈다. 다같이 그 집에서 주로 모여서 밥을 먹고 시나리오에 대해 얘기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나리오가 번역본이었는데, 문어체였다. 이걸 구어체로 바꿔야 됐는데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모여서 한 주 한 주 찍을 분량 만큼의 대본을 수정했다. 그런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난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는다. 3월 3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