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년간 지배주주 순이익 15% 주주환원

박승희 기자 2021. 2.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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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주주배당을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지배주주 순이익의 15%를 매년 주주에 환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배주주 순이익의 10%는 현금배당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나머지 5%는 자사주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미래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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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현금배당·5%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 다양화
DL사옥. (출처=DL이앤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DL이앤씨는 주주배당을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지배주주 순이익의 15%를 매년 주주에 환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배주주 순이익의 10%는 현금배당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나머지 5%는 자사주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DL이앤씨는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한다.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찾기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미래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DL이앤씨 측 설명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수소에너지 사업과 탄소포집 및 저장 사업 진출도 적극 검토한다. 이처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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