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저예산 영화, 큰 관심에 걱정돼"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2. 26. 11:42
[스포츠경향]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에 쏟아진 전세계 관심에 부담감을 표현했다.
윤여정은 26일 오전 온라인생중계된 ‘미나리’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한식구처럼 적은 돈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큰 관심을 생각지 못했다”며 “처음엔 좋았지만 지금은 걱정스럽고 떨린다. 혹시나 실망할까봐”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캐나다 벤쿠버에서 촬영 중”이라며 “한국 관객이 우리 영화를 어떻게 볼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스티븐 연은 “한국과 미국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인간애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좀 떨린다”고 말했다.
‘미나리’는 다음 달 3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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