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총 876대

박석희 2021. 2.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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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친환경 차량 구매 지원 사업을 벌인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친환경 차량 876대를 보급키로 하고, 이에 따른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 191억 원을 투입해 최대 1억2800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친환경 차량이 보급을 통해 청정 안양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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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대형 버스 1억2800만 원, 전기승용차 1200만 원 지원 등
전기버스 충전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친환경 차량 구매 지원 사업을 벌인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친환경 차량 876대를 보급키로 하고, 이에 따른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를 에너지로 하는 승용차 477대, 화물차 221대, 이륜차 41대, 버스 40대 등이다. 97대는 수소자동차로 보급한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에 따라 기획했다.

총 191억 원을 투입해 최대 1억28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1200만 원, 전기 화물은 3010만 원, 전기이륜차는 330만 원, 수소자동차는3250만 원을 지원하며, 유형·차종별로 각각 차등 지급한다.

특히 버스의 경우 대형 기준으로 1억2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개인과 사업장이다.

최대호 시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친환경 차량이 보급을 통해 청정 안양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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