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스티븐연 "실제 이민 2세대, 아버지 이해하게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제 이민 가정에서 자란 스티븐연이 "'미나리'로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스티븐연은 2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기자 간담회에서 이민 2세대로서, 이를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하고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실제 이민 가정에서 자란 스티븐연이 "'미나리'로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스티븐연은 2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기자 간담회에서 이민 2세대로서, 이를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하고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티븐연은 "저또한 부모님과 네 살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세대 이민자이지만 이 영화를 통해 아버지인 1세대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버지를 볼 때 문화적 또는 언어적 장벽이 존재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아버지 세대를 많이 이해하게 됐고 아버지라는 사람 그 자체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틀에 박힌 그때 그 시절 '아저씨'를 연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 시절에 살았던 인물 자체를 연기하고팠다"고 말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월 3일 국내서 개봉을 앞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SAG) 영화부문 앙상블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오스카 유력 후보작이다.(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용현♥오주은 각방 쓰는 집 공개, 올리비아 핫세 닮은 딸까지(퍼펙트)
- 이상아, 집이야 고급 갤러리야? 으리으리한 단독주택 전경[SNS★컷]
- 건물주 된 제이쓴, 리모델링 조감도 공개 “홍현희 함께 해 더욱 더 의미”
- 유진박, 낙서 가득한 제천 집 내부 공개 "조울증 치료, 호전중"(TV는 사랑을)
- “채광 때문에 더울 정도” 손담비, 으리으리한 층고 집 내부 공개(담비손)
- '온앤오프' 박태환, 화사+깔끔한 집 공개..엄정화 "마음에 들어" 호감
- 오윤아, 으리으리한 3층 단독주택 공개 ‘벽난로 거실→샹들리에 옷장’(편스)
- 가희, 끈수영복 입고 아찔한 자태 ‘발리의 여신’ [SNS★컷]
- 윤상현♥메이비 김포집, 한강뷰 3층 단독 주택…전 재산 올인할만 했네
- 여친 외도 눈감아줬으나 이별 통보에 서장훈 이수근 극과 극 충고(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