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시트, 경주에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2. 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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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엠시트가 경북 경주에 공장을 지어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구축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시청에서 현대엠시트(주)와 미래형 친환경 시트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엠시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주시 외동읍 문산2일반산업단지 3만2천489㎡ 부지에 281억원을 들여 미래형 친환경 시트부품 제조시설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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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산산업단지에 281억원 투자
내년까지 친환경 시트부품 제조시설 조성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엠시트가 경북 경주에 공장을 지어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구축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시청에서 현대엠시트(주)와 미래형 친환경 시트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엠시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주시 외동읍 문산2일반산업단지 3만2천489㎡ 부지에 281억원을 들여 미래형 친환경 시트부품 제조시설을 조성한다.

현대엠시트는 이 공장에서 전기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친환경 시트의 핵심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경주공장을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엠시트는 충남 아산과 경주에 사업장을 두고 현대자동차 그랜저, 쏘나타, 제네시스에 탑재하는 자동차 시트를 생산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미래형 첨단자동차 소재부품 혁신 클러스트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형 첨단자동차 스마트캐빈 기술개발 실증센터'를 구축해 지역에 소재한 협력사들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자동차 연관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산학연기관, 기업과 협업하고 미래형 자동차 연관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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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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