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지켜낼 것"..함소원, 진화와 파경설 일축

강선애 2021. 2. 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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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이혼설을 일축했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남편 진화와 키스하는 사진,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4일 함소원-진화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져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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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이혼설을 일축했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남편 진화와 키스하는 사진,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함소원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였습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함소원은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라며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함소원-진화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져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후 "진화가 마음 정리를 끝내고 중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자 함소원은 이와 관련해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이틀간 이들 부부의 결별설에 대해 관심이 뜨거웠던 가운데, 함소원은 직접 "가정을 지키겠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불화설을 일축시켰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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