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중국해 긴장 속 싱가포르와 합동 군사훈련

김용철 기자 2021. 2. 26.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중국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싱가포르와 남중국해에서 합동 해군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와 중국 해군 등에 따르면 양국 군은 24일 싱가포르와 가까운 남중국해 남단의 공해상에서 '상호이해 증진과 우호 강화'를 목적으로 통신 및 편대 이동, 공동 수색·구조 등을 훈련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중국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싱가포르와 남중국해에서 합동 해군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와 중국 해군 등에 따르면 양국 군은 24일 싱가포르와 가까운 남중국해 남단의 공해상에서 '상호이해 증진과 우호 강화'를 목적으로 통신 및 편대 이동, 공동 수색·구조 등을 훈련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구축함 구이양호와 호위함 짜오좡호 등이, 싱가포르에서는 호위함 RSS 인트레피드 등이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해군군사학술연구소 장쥔서 연구원은 "해양 안보협력 강화에 토대를 놓았다. 지역 안보와 안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남중국해는 매년 각국 선박 10만 척이 다니는 국제 항로인 만큼 공동 수색·구조가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중국 해군 SNS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