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다문화가정 125가구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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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26일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현대위아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성금 1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현대위아 구동생산부 소성규 기술선임, 차량부품생산기술팀 정현우 매니저,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해경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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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26일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현대위아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성금 1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현대위아 구동생산부 소성규 기술선임, 차량부품생산기술팀 정현우 매니저,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해경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현대위아 임직원이 월급의 1%씩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 기적' 활동으로 마련됐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125가구에 감자, 가지, 고구마, 콩나물 등 친환경 식재료 23종으로 구성한 농산물 꾸러미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농산물 지원을 통해 각 가정에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매번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참여를 아끼지 않는 현대위아 임직원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서도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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