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적은 돈으로 만든 작품, 한국 관객 반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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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제작 플랜B)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정이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했다.
'미나리'는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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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나리' 윤여정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제작 플랜B)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정이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나는 밴쿠버 캐나다에서 촬영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한국 관객이 우리 영화를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우리는 식구처럼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미나리'는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및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윤여정은 "작은 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관심은 정말 생각도 안했다. 처음에는 기쁘고 좋았는데 지금은 걱정스럽고 떨리는 마음이다. 혹여나 실망할까봐 걱정된다"고 설명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난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는다. 3월 3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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