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큰 관심 감사..솔직히 걱정스럽고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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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를 선보이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여정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촬영하고 있다. 정이삭 감독과 심정이 같다. 한국 관객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적은 돈으로 식구처럼 이 영화를 만들었다. 이런 관심을 기대도 안 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걱정스럽고 떨린다. 실망 하실까봐"라고 인사했다.
한예리, 스티븐 연, 윤여정 등이 출연했고 영화 '문유랑가보'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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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관심이 좋았는데 지금은 걱정스럽고 솔직히 떨린다. 실망하실까봐"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를 선보이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6일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기자회견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촬영하고 있다. 정이삭 감독과 심정이 같다. 한국 관객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적은 돈으로 식구처럼 이 영화를 만들었다. 이런 관심을 기대도 안 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걱정스럽고 떨린다. 실망 하실까봐"라고 인사했다.
정이삭 감독은 "캘리포니아에서 인사 드린다. 많은 관심 감사하다. 개인적인 영화기도 한데 반응 감사할 따름이다. 영화 만들 때 한국 생각 많이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나리'는 1980년대 희망을 찾아 미국 이민을 선택한 어느 한국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다. 한예리, 스티븐 연, 윤여정 등이 출연했고 영화 '문유랑가보'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에서 윤여정은 윤여정이 할머니 같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영화의 도전적인 장면을 이끈다.
영화는 3월 3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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