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 6명 추가확진..총 250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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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가 250명으로 증가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순천향대 서울병원 입원환자 2명이 지난 12일 최초 확진됐다.
이후 21일까지 242명, 25일에 6명(종사자 1명, 가족 2명, 보호자 1명, n차·지인 1명, 타시도의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50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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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248명, 음성 8939명 집계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가 250명으로 증가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순천향대 서울병원 입원환자 2명이 지난 12일 최초 확진됐다. 이후 21일까지 242명, 25일에 6명(종사자 1명, 가족 2명, 보호자 1명, n차·지인 1명, 타시도의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50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94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9187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양성 248명, 음성 8939명이 나왔다.
서울시와 용산구 보건소, 해당병원은 병원 내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 지속적으로 직원, 환자 등 추적검사와 병동소독 후 환자를 재배치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의료기관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면회는 자제하고 입원 환자는 보호자 1인만 동행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실내 환경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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